개발의 단점이란

도구를 직접 만들기 시작하면 좋은 점만 있을 줄 알았다. 유지보수, 과한 기대, 끝나지 않는 개선 욕심 — 비개발자가 겪은 현실적인 단점들.

이 글은 샘플 빌드로그입니다. 실제 글로 교체하기 전까지 레이아웃 확인용으로 사용됩니다.

도구를 직접 만들기 시작하면 좋은 점만 있을 줄 알았다. 그런데 몇 달 지나 보니 분명한 단점들이 있다.

만든 사람이 고쳐야 한다

도구가 돌아가는 동안은 좋다. 문제는 멈췄을 때다. 내가 만들었으니 내가 고쳐야 하고, 어디가 문제인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.

기대치가 올라간다

한 번 자동화를 보여주면 주변의 기대치가 올라간다. “이것도 되지 않아?”가 반복되면 본업보다 도구 만들기가 커질 수 있다. 선을 정해야 한다.

그래도 만드는 이유

단점을 다 합쳐도, 반복 작업에 갇혀 있던 시간이 돌아오는 가치가 더 크다. 다만 이제는 만들 것과 만들지 않을 것을 먼저 구분한다.